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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여행기 1 - 숙소 (에스티네이트 호텔과 리잔씨파크 탄차베이) 본문

함덕이네 life/여행

일본 오키나와 여행기 1 - 숙소 (에스티네이트 호텔과 리잔씨파크 탄차베이)

함덕이네 2017. 5. 17. 15:38

안녕하세요 투도입니다.

 

5월에는 쉬는날이 참 많이서 좋습니다.

 

저희는 5월초 황금연휴기간에는 그냥 제주도에서 쉬고

 

황금연휴기간과 오키나와 장마 사이에 휴가를 잡아서 오키나와를 다녀왔습니다.

 

총 3박 4일의 일정이었구요, 하루는 온전히 케라마제도 스쿠버다이빙에 투자하였고

 

나머지 이틀은 북부와 중부를 돌아보았습니다.

 

숙소는 고민하다가 첫날과 둘째날은 나하시내의 숙소에서 잤구요

 

셋째날만 좋은숙소에서 자자 해서 리잔씨파크 탄차베이를 잡아서 잤습니다.

 

나하시내에서는 에스티네이트 호텔이라고 평이 좋다고 해서 거기로 갔죠

 

 

위치는 미에바시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입니다.

 

미에바시역을 가운데에 두고 국제거리와 반대편에 있어요.

 

국제거리까지는 걸어서 10분.

 

 

 

 

 

 

오 겉모습은 뭔가 번쩍번쩍 럭셔리해 보입니다.

 

1층에 레스토랑과 바가 있는데 멋지더라구요

 

그러나 아침이 1800엔 ㄷㄷㄷ  너무 비싸서 못먹었습니다.

 

 

 

 

 

 

 

방문 모습입니다.

 

들어오니... 너무 좁아서 깜짝 놀라서 사진도 못찍었네요

 

 

 

 

욕실 사진인데

 

솔직히 너무너무너무너무 좁습니다

 

고시원도 아니고 이건 뭐

 

문앞에서 사진찍었는데 이렇게밖에 안나와요

 

샤워하면서 몸도 마음대로 못돌립니다.

 

아무리 일본이 아기자기하다지만

 

이건 아니잖아요...ㅠㅠ  샤워는 자유롭게 할수있게 해줘야지

 

화장실뿐만 아니라 방도 매우매우 좁아요

 

더블침대가 있는데 좀 좁아서 둘이 누우면 딱맞고

 

옆에 조그마한 책상이 있는게 다입니다.

 

평이 좋아서 갔는데

 

솔직히 매우매우 실망했습니다.

 

위생상태는 괜찮았지만

 

너무 좁아서 비추에요......

 

 

이틀간 잘 지내다 왔지만

 

다음에 갈때는 방문을 하지 않을것 같네요

 

 

 

 

 

 

 

세번째 날에는 중부에 있는 리잔씨파크 탄차베이 리조트로 갑니다.

 

 

 

 

오오

 

입구부터 멋짐

 

주차장이 호텔 길 건너편에 있어서

 

주차를하고 신호등을 기다려서 건너와야 하는게 좀 불편합니다.

 

주차비도 하루에 500엔 따로 받는다는거...

 

 

 

저희는 오션뷰 디럭스로 예약했는데

 

들어가보니 싱글침대가 네개-_-

 

아내가 매우 열받아했어요

 

상식적으로 부부가 왔는데 싱글침대있는방을 주는게 말이 되냐고

 

바꿔달라고 하려다가 그냥 귀찮아서 패스

 

그래도 넓고 좋더라구요

 

 

 

좁은 방에 있다가

 

매우매우 넓은방에 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ㅋㅋㅋ

 

 

 

화장실두 넓구요

 

 

 

리잔씨파크는 체크인하면 여러 티켓을 줍니다.

 

실내수영장 타올 무료이용권

 

게임센터 티켓

 

조식쿠폰

 

웰컴드링크 티켓

 

공짜인데 전부 써봐야죠

 

체크인하고 짐을 푼후 시설을 한번씩 돌아보러 갑니다.

 

제일먼저 수영장 ㄱㄱ

 

 

 

호텔규모에 비해서 조그마한 수영장이지만

 

그래도 물놀이는 좋은것.

 

 

 

게임센터를 가서 빠찡코 동전을 한사람당 열개씩 무료로 줍니다.

 

몇번 돌리다보니 번쩍번쩍 띠리리띠리리 막 돌아가더니

 

동전이 쏟아져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잭팟이 터졌나봅니다.

 

신나서 돈으로 바꾸러 갔더니

 

돈으로 안바꿔준대요-0-  뭐야 그럼 무슨의미가 있니(서장훈버전)

 

결국 저 많은 동전을 빠찡코 기계속으로 전부 넣고 돌리다가

 

순식간에 다써버렸네요

 

 

 

그밖에 호텔 내 바에서 웰컴 드링크 티켓으로 공짜 음료나 술을 먹을수 있대서 갔는데

 

오렌지주스 사케 와인 셋중 하나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더라구요

 

잠시 바에서 앉아있다 돌아와서 그대로 골아떨어졌습니다.

 

 

 

 

 

 

 

 

 

다음날 아침 오션뷰 방에서 보는 바다뷰

 

환상적입니다.

 

 

 

조식은 1층과 2층이 있는데 1층이 인기가 더 많나봐요

 

부페식으로 이것저것 떠먹을수 있는데 맛있습니다.

 

과일은 좀 오래되보이긴 했어요

 

 

 

낮에 리잔씨파크 리조트의 풍경

 

오키나와내에서 객실이 가장 많은 리조트라고 하네요

 

 

 

 

바로 앞에 해변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나와서 물놀이와 선탠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조금 산책을 하면서 여유를 즐기다가 들어왔습니다.

 

 

 

 

리잔씨파크 탄차베이는 시설에 비해 가격도 괜찮고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네요

 

 

 

 

 

 

 

 

 

댓글, 피드백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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