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이네 life

9월 23일 텃밭의 두번째 작물! 상추심기!!

함덕이네 2016. 10. 8. 21:52

안녕하세요 투도입니다.

 

한동안 포스팅을 못했었죠...ㅠㅠ

 

제가 결혼을 했답니다!!!

 

결혼준비하고, 신혼여행 다녀오느라

 

거의 한달동안 포스팅이 뜸했었네요

 

이제 다시 하나둘씩 안정을 되찾고 블로그를 해보려 합니다.

 

 

결혼 전 제주도 텃밭에 마지막으로 들러서

 

청경채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오오

 

무럭무럭 자란 우리 청경채들

 

확실히 가운데있는 애들은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지 거의 안자랐고

 

바깥쪽에 있는 아이들만 많이 커졌습니다.

 

사실 일주일 전에 옥상에서 고기구워 먹을때

 

잘 큰 청경채 몇개를 따서 먹어보았는데

 

엄청 맛있더라구요+_+

 

직접 키워서 더 맛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바깥쪽의 많이 자란 놈들은

 

빠른 시일 내에 채취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저번에 잡초들을 모두 뽑아서 텃밭 한구석에 모아놓았었는데

 

그 사이에서 파란색 꽃이 피었습니다.

 

저런 환경에서도 꽃을 피우다니요

 

 

 

자 오늘의 목적

 

상추씨를 심으로 올라왔습니다.

 

이마트에서 무작정 산 상추씨-0-

 

결혼과 신혼여행 때문에 씨를 뿌리고 또 2주간 방치해야 할 것 같네요....

 

청경채처럼 무럭무럭 자라줄까요?

 

 

 

아무런 지식도 없는 왕초보 꼬꼬마 농부인 저는

 

그냥 흙을 고르고 물을 좀 뿌린다음에

 

상추씨를 촤악~ 흩뿌려 두었습니다.

 

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잘 안보여요...

 

저 흙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노란것들이 씨입니다.

 

잘~ 덮어주고

 

안녕

 

여행다녀올게

 

2주후에 보자꾸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책임한 농부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2주후에 계속됩니다-0-

 

 

 

 

 

 

 

 

 

 

 

 

 

 

 

댓글, 피드백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