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3탄 - 두바이 사막투어

안녕하세요 투도입니다.

 

두바이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두바이 숙소와 시티투어에 대한 이야기는

 

2016/10/10 - [여행] - 신혼여행 1탄 - 두바이 영재네집 이야기

2016/10/12 - [여행] - 신혼여행 2탄 - 두바이 시티투어

 

 

여기 포스팅 해놓았어요.

 

시티투어가 끝나고 두시간정도 쉰 후 바로 사막투어를 나갑니다.

 

사막투어는 영재네집에서 드라이버를 구해줘서

 

4륜구동 SUV를 타고 출발합니다.

 

약 40분정도 달려서 맨 처음으로 ATV를 타는곳을 가요.

 

ATV는 타도되고 안타도 되는 선택사항인데 저희는 그냥 탔습니다.

 

재밌어보였어요 ㅎㅎ

 

 

 

이렇게 광활한 사막에서 ATV를 ㅋㅋ

 

저희가 한 10분정도 탔나?? 갑자기 비가 후두둑 떨어지더라구요...

 

급하게 달려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데 엄청난 빗줄기가..ㅠㅠ

 

사막에 비오는거 구경하기 힘든 경험이라고 하네요

 

비가 그치고 다시 한번 타고 돌아왔습니다.

 

ATV타는곳에 낙타랑 사진도 찍을수 있고 이것저것 기념품들도 팔더라구요.

 

다음으로 저희는 4륜구동 SUV를타고 진짜 사막 한복판으로 나갑니다.

 

드라이버 아저씨가 갑자기 길을 달리다가 모래밭으로 들어가더니

 

모래 구덩이를 이리저리...ㅠㅠ

 

롤러코스터 가듯이 휙휙 돌리면서 사막을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가다보니 저렇게 앞에 비슷한 차들이 엄청 보입니다...

 

사막의 떼빙...ㅋㅋㅋㅋㅋ

 

멀미하시는 분들은 꼭 멀미약 먹고 타세요...

 

한 30분간 미친듯이 달리는데

 

제 신부가 멀미해서 힘들어했습니다..ㅠㅠ

 

30분 넘게 달려서 선셋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우와 드디어 도착이당 ㅋㅋㅋ

 

점프샷도 하나 찍어주고

 

모래언덕에 앉아서 선셋을 바라봅니다.

 

 

크 이 분위기

 

사진은 분위기 있지만 모래가 날려서 얼굴이고 팔이고 다리고 다 덕지덕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참 추억돋네요

 

 

 

한동안 사진찍고 선셋을 본 후 이제 저녁을 먹으면서 공연을 보러 갑니다.

 

한동안 사막을 또 똑같이 달리더니

 

 

 

이런 곳에 도착하네요

 

입장하는 입구이고 안쪽에는 공연장과 식당이 있어요

 

 

 

감자처럼 보이지만 도넛입니다.

 

마음대로 먹고싶은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요렇게 바도 있는데

 

물이랑 탄산은 모두 무료이고

 

술은 돈내고 사먹어야 합니다.

 

저희는 콜라 한잔씩~

 

 

 

뭔가 시끄러운 공연을 몇개 하고 나면

 

7시부터 밥을 줍니다.

 

부페식으로 줄서서 떠오면 되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하일라이트는 이분의 벨리댄스!!

 

남자분들이 눈이 휘둥그레져서 사진찍고 집중해서 보고 계시더라구요...

 

관중을 휘어잡는 무대매너 ㅋㅋㅋ

 

 

공연은 전반적으로 그리 볼건 많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두시간씩 쪽잠자며 강행군을 한 결과

 

이때쯤 되면 몸이 너무 지쳐서 공연이고 뭐고-0- ㅋㅋ

 

8시쯤 일어나서 공연 도중에 나갔어요

 

9시에 하는 두바이 분수쇼와 부르즈칼리파 레이저쇼를 보기위해!

 

 

이런 멋진 분수쇼가 벌어집니다!!

 

15분간격으로 한번은 분수쇼 한번은 레이저쇼 이렇게 진행되요.

 

저희는 한두번 보다가 두바이몰에서 쇼핑 좀 하고 10시에 픽업온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씻고 한두시간 자다가 또 공항으로.. 갔지요

 

 

정말 빡센 일정이었어요 허허

 

하지만 영재네집에서 잘 챙겨주셔서 알차게 두바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빡센게 싫으신 분들은 시티투어 사막투어 둘중 하나만 할 수도 있대요.

 

 

 

여기까지 두바이 여행이 끝났습니다.

 

이제 다음은 모리셔스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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