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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6탄 - 모리셔스 산드라니 리조트(2) 본문

함덕이네 life/여행

신혼여행 6탄 - 모리셔스 산드라니 리조트(2)

함덕이네 2016. 10. 18. 21:44

2016/10/10 - [여행] - 신혼여행 1탄 - 두바이 영재네집 이야기

2016/10/12 - [여행] - 신혼여행 2탄 - 두바이 시티투어

2016/10/13 - [여행] - 신혼여행 3탄 - 두바이 사막투어

2016/10/14 - [여행] - 신혼여행 4탄 - 모리셔스 뚜르 오 비슈 리조트

2016/10/15 - [여행] - 신혼여행 5탄 - 모리셔스 산드라니 리조트(1)

 

 

안녕하세요 투도입니다.

 

오늘은 산드라니 리조트에 대해 이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뚜르오비슈와 마찬가지로 산드라니 리조트에도 보트하우스가 존재합니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스노클링 같은 액티비티를 무료로 할수 있어요.

 

여기는 글래스바텀 보트와 스노클링은 당일 아침에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바다가 훨씬 예쁘고 액티비티도 더 재밌습니다.

 

 

 

 

보트하우스에 이렇게 할수있는 액티비티와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일단 스노클링을 예약해서 11시 타임에 보트를 타고 스노클링을 나갔습니다.

 

정말 정말 예쁜 물고기들이 많아요+_+

 

산호들은 갈색이라서 그렇게 예쁘진 않은데

 

서식하는 물고기들이 많아서 즐겁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전날에는 여기서도 웨이크보드를 타 보았지요

 

뜨루오비슈는 보트를 한번 타고 나가서 웨이크를 타야해서 번거로웠지만

 

여기서는 보트하우스 바로 앞에서 웨이크보드를 탈수 있었습니다.

 

오... 뜨루오비슈보다 훨씬 길게 두바퀴 돌아주네요

 

물도 파도 안치고 잔잔해서 기술치기도 좋습니다.

 

산드라니 웨이크보드의 압승!!!

 

 

 

마지막으로 보트하우스에서 저희는 세일링을 배웠습니다.

 

조그마한 요트에 타고 바람을 이용해 세일링을 하는건데요

 

배우는데 한사람당 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원 정도가 듭니다.

 

첫날 둘다 배우려고 예약했는데 바람이 전혀 안불어서 실패...ㅠㅠ

 

둘째날 바람이 좀 부는거 같아서 가서 사정했더니 예약 사이에 끼워줘서 배웠습니다 ㅋㅋ

 

한번 세일링을 배우면 그 이후에는 언제든 원할때 요트를 빌려서 나갈 수 있어요

 

 

 

요트를 타고 조금 나가면 이렇게 멋진 바다가 펼쳐집니다.

 

 

 

이곳이 천국이 아니고 어디리~~

 

바다를 가르던중 갑자기 우리 앞에 나타난 거북이!!!

 

바람을 한창 타는 도중에 나타나서 슉 지나가 버렸지만

 

거북이가 갑자기 머리를 내밀어서 깜짝 놀랐어요

 

둘이 엄청 신기하다고 한참동안 우와 우와 ㅋㅋㅋㅋ

 

 

 

산드라니 보트하우스에서 완전 뽕을 뽑은거 같습니다.

 

마지막 돌아오기 전까지 세일링을 하고 왔네요

 

 

 

 

 

 

산드라니는 신혼부부 특전으로 샴페인을 받는 대신에

 

공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30분 공짜 목 등 마사지와

 

돈 좀 더내고 1시간 마사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그냥 30분 공짜마사지를 선택했어요

 

 

 

이게 마사지샵 들어가는 길입니다.

 

 

 

들어가면 옷갈아입을 가운을 주고 탈의실로 들여보내요

 

 

 

이렇게 락카가 있고

 

전부 탈의하고 가운만 걸칩니다 *-_-*

 

 

 

바로 앞에는 군데군데 이렇게 휴게실이 있고

 

저기 보이는 문은 사우나입니다.

 

건식, 습식 사우나가 전부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만 있는게 아니었나!!!

 

 

 

이렇게 벽으로 둘러쌓인 마사지실에서

 

엎드려서 마사지를 받게 됩니다.

 

어우 너무 좋아서 깜박 졸았어요 ㅋㅋ

 

 

 

끝나면 이렇게 바로 앞의 수영장에서 수영도 할수있고

 

의자에 누워서 가져다준 음료수 마시면서 망중한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산드라니에는 스포츠센터도 있어요

 

시간별로 축구도 하고 배구도 하고 테니스도 치고 탁구도 치고 골프도 치고

 

다 공짜입니다....ㅋㅋㅋ

 

저희는 그냥 자전거만 빌려서 산드라니 주변을 잠깐 둘러봤습니다.

 

 

 

이런 길이 끝도없이 이어져 있어요

 

그 흔한 매점 하나 없는....ㅋㅋㅋ

 

마치 자전거 로드트립을 하는 것 같은 느낌!!

 

공항 근처라서 별게 없습니다.

 

 

정문앞의 모습

 

산드라니!!

 

 

 

 

 

 

 

 

 

산드라니는 저희 커플에게는 대단히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장,단점이 존재할 것 같네요

 

다음 포스팅에 두 리조트 비교분석글을 올려볼게요.

 

 

 

 

 

 

 

 

댓글, 피드백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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