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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되기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2-1 몰딩,방문 셀프 페인팅 본문
안녕하세요 투도의 아내입니다.
저희부부가 셀프로 인테리어를 하면서
가장 먼저 했던것이 몰딩과 방문에 자리잡고있는
체리체리 없애기!!!!!! 였습니다.
일단은.. 제일 잘보이니까? 하루 속히 없애고 싶었습니다.
before 모습은 이렇습니다.
거실에서 현관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현관쪽에서 거실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문, 문틀, 몰딩, 천장몰딩, 싱크대, 샷시, 조명 모든것이 같은 컬러로 통일된 그야말로 체리집입니다.
일단은 도배 장판은 새로 된 상태입니다.
도배는 화이트계열로, 장판은 KCC ML18-3543 화이트나무무늬로 된 상태입니다.
만약 시간을 돌린다면, 도배장판을 페인팅보다 나중으로
하고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왜냐하면 다들 아시겠지만 .... 마스킹 테이프 붙이는거
그게 제일 싫고 힘든 작업이니까요 ㅠㅠ
생각이 짧았죠 .... 흑흑
마스킹테이프!!!!!!!!! 애증의 마스킹테이프....
마스킹테이프를 어떻게 붙이느냐가 완성도에 큰 영향을 주기때문에
붙이다 붙이다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더라도
끝까지 열심히 붙여야 합니다 ......
[페인트칠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1. 재료사기
: 마스킹테이프, 젯소, 페인트, 붓, 롤러, 고운사포 물티슈(선택이 아닌 필수 ㅋㅋㅋ 해보시면 알아요)
2. 마스킹테이프 붙이기
3. 젯소 바르기 (말리고 한번 더 반복)
4. 사포질하기
5. 페인트 바르기 (말리고 두번정도 더 반복)
6. 마스킹테이프 제거 및 사포질
일단 투도와 저는 페인트 집으로 갔습니다.
KCC페인트를 샀는데, 이건 홍보 아니구요. 이유는!
던에드워드나 벤자민무어 이런 브랜드는 비싸니까요 허허허
집이 관사라 큰 비용을 쓰고싶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허허
그리고 페인트도 괜찮다 하더라구요 친환경.
KCC 숲으로 멀티멜 페인트를 1L씩 샀습니다.
1L에 15000원에 샀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는 방문3개 칠하는데 페인트 1.5L를 썼습니다.
색상은 책자를 보고 고르면 컴퓨터가 연결된 기계로 바로 조색해서 주십니다.
몰딩색으로 고른 색상은 NA482.
방문색으로 고른것은 VD0034.
젯소는 홈스타 젯소! 한통에 18000원 입니다. 젯소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ㅜㅜ
젯소는 페인트가 잘 달라붙게 도와주고, 기본 바탕색을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급하게 젯소 안된 곳에 바로 페인트를 발라본 곳도 있는데, 페인트가 안발리더라구요 ..
시트지 위에 페인트를 칠하는 것이라서 그런가봅니다.
페인트를 부어서 쓴것은 위 사진에서 보시는 일회용 그릇에 나무젓가락을 붙여 만든
통이었는데요, 여러개 만들어서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롤러는 그 뒤에 판에 보이는 롤러판에 페인트를 부어 쓰면 됩니다.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1차 젯소칠을 한 모습입니다.
방문에 굴곡이 있어서, 먼저 붓으로 파인곳을 먼저 발라주고
롤러로 평평한 곳을 작업했습니다.
문 손잡이는 떼어내고 페인트칠을 했습니다.
나중에 문 손잡이는 무광흑색 락카칠을 해주고 다시 설치해줍니다.
2차 젯소칠을 한 모습입니다.
투도는 몰딩을, 저는 방문을 맡아서 칠했습니다.
사다리는 지인에게서 빌려서 저는 요긴하게 썼으나, 투도는 키가 186인 관계로
천장쪽 몰딩에 그냥 서서도 손이 닿아서 그냥 칠했는데,
이거 칠하는 동안은 목아파서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런데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칠해야 하는
저같은 키 작은 사람들은 천장 몰딩 진짜 힘든것이....
사다리를 계속 옮겨야 합니다. 사다리 무겁습니다.
옮기는거 왕 귀찮...........힘듦.........
아무튼 젯소 칠 두번 하는거도 며칠에 걸쳐서 나눠서 했는데
힘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키키
사포질 잘해주어야합니다!!
저는 1000방 사포를 사용해서 한번 칠하고 마를때마다
사포질을 해주었는데, 붓 실 조각이 혹 묻어있으면 제거도 되고,
손으로 만졌을때 느낌이 완전 부드러워지고
완성도가 높아진답니다.
저는 페인트 칠 정말 추천 하는 작업이지만!
마음을 단단히 하고 시작하세요...
페인트 작업은 다음 페이지에서 보여드릴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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