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10탄 - 카젤란파크, 워킹위드 라이언, ATV

안녕하세요 투도입니다.

 

모리셔스를 떠나기 전날에는 카젤란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모리셔스에 오면 아프리카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카젤란 파크를 가야한다고 해서

 

사자와 걷기와 ATV를 신청했어요.

 

산드라니 리조트에서 약 한시간정도 걸리는데

 

도중에 드라이버가 배만드는 샵을 들립니다-0-

 

이자식 커미션받으려고 그러네 생각이 들었지만

 

안그래도 범선 만드는 곳을 한번 가보고 싶었어서 뭐 겸사겸사 들렀습니다.

 

 

만들다만 범선

 

 

 

거의 다 만들어진 듯

 

 

이렇게 작업실이 있고

 

한사람씩 책상에 앉아서 파트를 나눠서 작업을 하더군요.

 

완성품 있는곳은 사진을 못찍게 해서 찍지는 못했지만

 

큰것들은 참 이쁘더라구요.... ㅋㅋ

 

 

 

 

 

쪼끄마한 기념품을 하나 사고

 

카젤란파크로 출발!

 

 

입구입니다.

 

 

 

양 옆의 코뿔소와 사자가 반겨주고 있군요

 

들어가서 버스를 타고 바로 ATV 타는곳으로 갔습니다.

 

조금 기다리다가 설명듣고 바로 출발

 

광활한 초원을 마구 달리는 그런 ATV를 상상했으나

 

가이드의 인솔하에 줄서서 따라갑니다...ㅠㅠ

 

 

 

 

요렇게 일직선으로...ㅋㅋ

 

줄을 벗어나면 뭐라 해요..ㅠㅠ

 

 

 

타조가 막 아무렇게나 누워있고

 

 

 

얼룩말 떼를 지나치면서 사진찍게 해주네요

 

 

 

 

 

 

요 타조는 겁도 없는지 막 다가와서 주둥이를 들이밀어요

 

무서웠음-0- ㅋㅋㅋ

 

 

 

 

한동안 동물들을 구경한 후

 

광활한 초원을 달립니다.

 

언차티드 게임에 나오는 그런 뷰 같이

 

파란 하늘과 초원이 정말 멋져요

 

 

 

가는도중에 이렇게 가젤들도 보고

 

 

조그마한 새들도 보고

 

초원을 누비는 신나는 한때

 

꽤 많이 돌아다녀요 한 30~40분? ㅋㅋ

 

많이 타니까 긴팔 긴바지 선크림 준비해가세요

 

 

ATV가 끝나고

 

배가 너무너무 고프길래

 

빠르게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에 까르보나라와 비프버거가 유명하다길래

 

열심히 걸어걸어 찾아갔떠니 워킹위드라이온 할 시간이 20분남았어요..ㅠㅠ

 

밥을 10분만에 후딱 먹어치우고 다시 출발..ㅠㅠ

 

 

아슬아슬하게 시간내에 도착했습니다.

 

막대기를 하나씩 주고 주의사항 설명해준다음 출발

 

 

오오 사자 등장

 

카젤란에 사자가 5마리 있는데

 

사육사가 들어가서 그날 산책하고 싶은 사자를 부른대요

 

산책하고 싶은 사자가 나오면 걔들이랑 가기 때문에

 

1마리가 될수도 있고 2마리가 될수도 있다네요

 

저희는 두마리!!

 

둘다 암사자입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한명씩 불러서 쓰다듬고 꼬리잡고 막 하게 해줍니다.

 

 

 

 

요렇게 ㅋㅋㅋ

 

부들부들 무서워서 떨려하는게 보이시나요

 

 

 

아이고 사자 하품

 

저 엄청난 앞니의 위엄 ㄷㄷㄷ

 

 

 

도중에 이런 사진스팟에서 사진찍어주는데

 

저 사진 나중에 씨디에 담아서 따로 팝니다.

 

가기 전에 다른 커플들이랑 서로 카메라 교환해서

 

찍어주기로 하면 씨디 안사도 될거 같아요

 

 

 

 

이렇게 카젤란의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카젤란파크 내를 천천히 돌아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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