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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함덕이네 서재 (23)
행복한 부자되기

요약: 인간의 뇌는 선사시대의 생존을 위한 뇌에서 전혀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 따라서 행복을 느끼는 것을 포함해 모든 인간의 행동과 생각의 목적은 '생존과 번식'이다. 행복도 마찬가지로 생존과 번식을 위한 일을 하였을 때 보상처럼 주어지는 그 어떤 감정이다. 따라서 행복하기 위한 키워드는 생존과 번식을 위해 필수적인 사람과의 관계에 있다. 행복을 한 장면으로 표현하자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

첫사랑과 첫 여행을 잊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pg55 아무것도 아닌 이 카페가, 지금 이 기분이, 나른함이, 이 속도가, 저 멍한 시선이, 이름조차 붙일 수 없는 이 모든 무용한 시간이 그 무엇보다 그리워지는 순간이 오겠구나. ...... 이상하게도 문득문득 생각나는것은 그런 순간들이다. 너무 아무것도 아니라서 이름조차 붙일 수 없는 순간들. 그리하여 이름조차 붙일 수 없는 그리움들.... pg164 문득, 이렇게 살아야겠다 생각한다. 천천히, 음미하며, 같이. 여행이 아니더라도 순간순간을. 여행이 내게 일상의 리듬을 가르친다....pg187 첫 여행인 인도를 시작으로 젊은날에 내 여행의 열망이 이 작가처럼 불타오르던 때가 있었다. 좋은 호텔에서 쉬고 관광지만 돌아다니는것은 여행이 아니라 관광이..
누구나 공부때문에 한번씩 고민하고 힘들어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학생이라면 중고등학교때부터 공부로 인해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을 것이고,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그 비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번쯤은 생각해 보지 않았을까. '완벽한 공부법'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달고 있는 이 책은 제목만 봐서는 그 비법을 알려줄 것 같지만 결국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공부의 목표를 확실히 하고, 내가 뭘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집중하고, 환경과 감정을 조절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뇌는 변한다는 것을 믿고 노력하면 공부를 잘하게 된다는 것. 단 여기서 말하는 공부란 중고등학교 때의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말하고..
좀도둑 세명이 도망치다가 우연히 한 낡은 폐건물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그들은 정체불명의 사람들에게 고민상담편지가 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그들에게 답장을 써주게 된다. 정체불명의 고민상담 편지들은 알고보니 과거에서 날아온 것.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곳인 나미야 잡화점은 사실 과거에 한 노인이 동네사람들을 대상으로 고민상담을 해주던 곳이었고, 그때부터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곳이었다. 한 고아원 출신의 사람들을 위주로 얽히고 설킨 인연들은 나미야 잡화점을 통해 인생의 해답을 찾고 길을 발견한다. 사실 이 소설에 나온 고민상담의 수준은 그리 높은 것이 아니다. 할아버지는 단지 편지에 담긴 고민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답장을 보냈을 뿐이며, 그 안에 뾰족한 해답은 없었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말하듯이 편지를 보..
이 글에는 개인적인 정치적 견해가 들어있어 불편하실 수도 있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사상초유의 현직 대통령 탄핵으로 이제 대선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탄핵으로 인해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고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 맞춰 2011년에 나왔던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 책이 개정신판으로 다시 나왔다. 여러 철학자들의 말을 빌려서 국가론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익히 알고 있는 유시민 작가의 필력으로 인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분류하는 국가관에 따르면, 나는 내 스스로 자유주의자라고 생각한다. 국가의 목적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자유를 보전하는 데에 있으며, 개개인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국가는 그 사람의 자유를 침해..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호혜원칙을 세가지로 구분하고 그중 양보하고 배려하는 타입인 '기버'의 성공에 대해 분석한 책. 사람들을 세 가지로 분류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은만큼 주고싶어하는 '매처'이고, 준것보다 많이 받고싶어하는 '테이커', 따지지않고 주기를 좋아하는 '기버'로 분류한다.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테이커와 매처가 많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떨어진 사람들과 매우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기버'가 많다고 하면서 그 원인을 분석해 준다. 사회가 각박해져가고 자기것을 잘 못챙기면 '호구'라고 불리는 현대사회에서 기버처럼 이득을 따지지 않고 남을 위해 양보하는 사람이 되기는 쉽지 않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호구로 전락해 버릴 수가 있다. 나 역시 어릴때를 생각해 보면 이것저것 재지 않고 베풀고 나눴..
20170323 헬조선, n포세대, 지옥불반도...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입에서 주로 나오는 이야기이다. 청년실업률이 10%에 달하고 취업경쟁률은 몇십, 몇백대 1을 넘어가고 여기저기 일을 못구하는 대졸자들이 넘쳐난다. 경제는 그 어느때보다 발전했고 주가지수는 건국이래 가장 높은 시대인데, 나라와는 딴판으로 국민들은 그렇게 살기 좋게 느끼지 않는 것 같다. 빈부격차는 점점 더 벌어져만 가고 희망은 없어 보인다. 따라서 정치인들의 공약은 점점 성장에서 분배를 중요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지키지는 않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약도 경제민주화였고, 현재 대선주자 준비를 하고 있는 여러 대권주자들도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분배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공약을 내세운다. 점차 심각해져 가는 빈부격차를 그냥..
요즘 경제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경제주간지도 보고, 경제관련 라디오도 듣고, 책도 읽고.... 뭐 돈을 많이 벌겠다는 목표보다는 시간이 많을 때 경제에 대해 좀 알아두면 세상 돌아가는 것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인생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이다. 공부를 하다보면 다른건 몰라도 주식투자만은 절대로 하지 말라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가족들중에서도 주식하다고 돈을 꽤 잃었다는 분도 계시고, 주변에 말을 들어보면 주식투자를 했다가 잃은 사람이 대부분이다. 딴사람은 딱 한명, 현재 주식관련 투자사업을 하고계시는 전업투자자분 한분만 있다. 박경철선생님의 책을 읽어봐도 주식하다가 돈을 번 사람은 1%에 불과하다고 한다. 결국 수많은 주식 경쟁자 중에서 1% 안에 들어야만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 책은 한국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서술하고 있다. 2017년의 트렌드는 큰 범주에서 말하자면 개인화, 파편화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유교 기반인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어르신들의 말씀을 잘 듣고, 전통에 따르며 사회에서 요구하는 일을 잘 해내는 것이 좋은 삶이자 행복한 삶이라고 정의되어 왔다. 그러나 점점 사회가 서구화되고 세계화되면서 더이상 그러한 관념은 통하지 않는다. 개개인의 행복을 중시하고, 다른 사람들이나 높으신분들의 시선이 아닌 나만의 시선에서 행복의 기준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다. 사회생활에서 지장이 있을지라도 채식을 추구하고, 수평적 관계를 중시하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보다는 소소한 사치로 현재를 즐기고, 내 ..
하지만 우리가 아는 한, 이런 위계질서는 모두 상상의 산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회적 위계질서는 자연스럽고 정당한 데 비해 다른 사회의 그것은 잘못되고 우스꽝스러운 기준을 근거로 삼는다고 주장한다. pg 199대부분의 사회정치적 차별에는 논리적, 생물학적 근거가 없으며, 우연한 사건이 신화의 뒷받침을 받아 영속화한 것이 불과하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훌륭한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다. pg 211 -8장 역사에 정의는 없다.- 행복이란 불쾌한 순간을 상쇄하고 남는 여분의 즐거움의 총합이 아니라, 그보다는 개인의 삶을 총체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으로 바라보는 데서 온다는 것이다. ....... 그 큰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가치체계다. pg 552 -19장 그리고 ..